조금다른운동회에서는 놀이를 통해 뒤섞이며 서로 다른 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함께 움직이며 즐거울 수 있음을 몸으로 경험합니다.

 

다른 감각과 움직임으로부터 비장애중심주의에 대한 물음표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몸이 함께하는 세상을 상상합니다.

 

조금다른이 개발한 놀이와 패럴림픽 종목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운동회로, 체육활동이 가능한 실내외의 공간에서 연령 및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합니다.

  • 초록색 인공 잔디 위에서 조금다른운동회를 즐기는 참여자들. 각자 다른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참여 중이다. 화면 중앙 좌측에 피구공에 집중하고 있다.
  • 조금다른운동회를 즐기는 참여자. 휠체어를 타고 피구공을 던진다. 그 뒤로 저시력 안대를 쓴 참여자가 휠체어를 밀고 있다.
  • 잔디 구장의 흰색 경계선이 만나는 모서리에 놓여있는 노란색 공이 있습니다. 공에는 검은색 물음표가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 수어를 배우는 부녀의 모습
  • 안대를 쓰고 조금다른운동회 종목 '골볼'을 즐기는 참여자들 3인. 파란색 공을 막기 위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몸을 던지고 있다.
  • 안대를 쓰고 조금다른운동회 종목 '골볼'을 즐기는 참여자 2인. 파란색 공을 막기 위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몸을 던지고 있다.
  • 강당에서 조금다른운동회 종목 '링크볼'을 즐기는 참여자. 핸드볼 공을 던지려고 한다. 그걸 지켜보는 참여자는 휠체어를 타고 있다.
  • 조록 인조 잔디 위로 깃발과 피구공, 이젤에 선 가로로 긴 우드락이 보인다. 우드락에는 글씨가 적혀 있다. '장애는=예술은 해방적일 수도 있고, 신나는 일일 수도 있으며, 또한 우리에게 '정상적이기'를 요구하는 사회의 지속적인 공세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자유의 장소일 수도 있다.'
  • 조금다른운동회 '점자 색판 뒤집기'를 즐기는 참여자들
조금다른운동회가 함께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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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색판뒤집기 키트

점자색판뒤집기를 즐기는 아이의 모습. 안대, 헤드기어, 형광 녹색 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점자색판을 감각하고 있다.

점자색판뒤집기는 안대를 쓰고 색판에 표현된 빨강과 파랑을 의미하는 점자를 손으로 읽어 뒤집는 게임이에요. 아이, 어른,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