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에서는 접근 가능한 마케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그 대상이 비단 장애인과 노인뿐만 아니라 훨씬 포괄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테면 밝은 햇빛 아래서 고대비 화면은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시끄러운 기차 안에서 자막은 모든 영상 시청자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리어프리 공연을 제작하다 보면 제한된 조건 안에서 대상을 특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배리어를 인식하는 과정과도 연결되기에 꼭 필요한 작업이다. 다만 대상을 특정하는 것만큼이나 포괄적인 범위의 접근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두 과정은 반대 선상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를 위한 접근성은 모두를 위한 접근성을 위한 기반이 된다.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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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하지만 유쾌하게 ‘관객을 만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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